사진일기

촌놈 세종홀가다

*행복* 2008. 7. 26. 12:14

 우리 친구들.. 7분동안에 (21시44분)

 

 우리 간다~

 친구야  V 해야쥐이~ 손 흔들면 NO 하는 것 같자나여~  

 

 이제 우리 떠나야 할 시간..

  

 안녕! 다시 만나자!!

 서울친구들.. (21시51분)

 

 학교다닐적 가장 친했던 내친구 병숙이

오랫만에 만나 함께 사진 한장 못찍었네..

우리 다시 만나 삼십년전 갔던 덕수궁도 가고 하자꾸나

 

 너무 짧아 아쉽기만 했던 비오던날의 서울 만남

 의외로 우리동기들이 많이 와 주어 더없이 기뻣다

 잘난 사람들보다도 우린 서로 우리들이 가장 큰 힘이다

 친구들아 반가웠단다 좀 더 자주 만나자꾸나~~ 

 헤어지기 직전 아쉬워서 그냥 막 눌러 댔다

  다음에 만나면 예쁘게 찍어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