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만난 산이좋아예님

 

 

기적 같은일 이었다

도솔암 근처에서 부산? 에서 오신

블로그 친구님 산이좋아예님 부부를 만났다

얼마나 신기했는지..

어린시절 고향집 이웃사촌을 만난 것 같이 반가웠다 

 

  

 

  

 

 

 

 

 

 

 

 

 

  

 

 

 

    

 

 

 

 

 

  

 

 

 

 

 

 

 

   

 

   

 

 

 

이사진이 너무 신기하다

우리 만나기전에 찍으신 듯 한데 울신랑이 찍히다니

그냥 스쳐갔어도 인연은 인연인가보다 ㅎㅎ

 

 

 산님 방에서 가져온 사진

 

 

 

꽃무릇을 본 뒤로 반해서 해마다 다녀왔다

두번은 선운사로

 세번째는 선운사를 갔는데 늦어서 꽃이 져

학원농장 메밀밭으로 해서 법성포 들려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네번째는 불갑사로 다녀왔는데

작년에 못갔기에 올해는 더 많이 가고 싶었다

 

이번에는 불갑산엘 꼭 오르려 했는데

아무래도 지난번 넘어진 다리가 무리일 것 같아 선운사로 가기로 했다

선운사는 우리가 젤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도솔암 가는 길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도솔암 가는 길은 생각 했던 것보다 더많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꿈속 같았다

아마 천국 가는 길이 있다면 이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