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리. 설악..
지리산 피아골.(연곡사)
*행복*
2009. 10. 25. 20:55
물빛도 붉다
피아골단풍이 최절정은 아닌 것 같다
열흘쯤 뒤에 왔더라면 단풍이 마을까지 내려 와 더 예뻤을 것이다
축하비행
나를 위한 새들의 향연~
아마 본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울영감도 못봤응께~ ㅎㅎ
이번 사진 중에 젤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바다 속 산호 같다
재첩국.. 이곳에 왔으니 남편이 재첩국을 먹자 했다
지리산이 너무 좋다
내가 지리산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일년에 한 번식 지리산엘 가고 싶다
올봄에 바래봉을 가려다 못가 노고단 노래를 했다
언젠가 남편이 갔던 곳 중에 어디가 젤 좋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난 망설임없이 지리산천왕봉이라 했다
지금은 한라산 인 것 같지만..
사량도 지리산도 참 재미있었지
딸그닥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5시에 떠나기로 했었는데
덕분에 4시 15분에 떠날 수 있었다
아는 길이라고 네비양의 말을 안들어 1시간을 돌아서 갔다
우찌 이런 일이~
4시 15분 출발
8.17분 도착
9시 20분 피아골 산행시작
10.50분 삼홍소
1시 피아골 대피소
2시 하산시작
4시 하산끝
<6시간 40분>
5시간이면 충분 할 줄 알았는데
자꾸만 실력이 주는 것 같다
노고단에서 내려 오는 사람들도 6시간 걸렸다 한다
다음에 오면 꼭 노고단에서 내려 오고 싶다
내려 오는 것은 강하니 7~8시간이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