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야기

채소 가꾸기

*행복* 2013. 10. 8. 10:32

 

 

8일만에 갔는데

아욱이랑 시금치 상추가 몰라 보게 자랐다

밭고랑에 풀들도 많이 올라오고

 

가을 아욱은 문 닫고 먹는다 했나~

 

 

 

 

 

 

 

 

 

지난 번에 와서 다시 뿌리고 간 얼갈이 배추

 

 

 

 구멍이 송송 뚫린 시금치

알타리가 많이 자라

다음엔 알타리김치를 담가도 될 것 같다

 

무우가 아직 덜 자랐지만 무우생채를 할까하고 네개 뽑아왔다

덜자란 상추는 솎아서 살짝 양념을 얹어 주면 맛있다

 

 

배추벌레를 잡아 주러 아침 일찍 갔는데 벌레가 보이지를 않는다

오늘은 헛탕이다

갈때마다 놀라움을 안겨 주는 채소들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올해는 알맞게 비가 내려줘 다행이다

고라니가 내려 와서 먹는다 했는데 이제는 안심해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