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돌보기 (7.9~ 7.18)

 

 

 

손주돌보기는 어린이집에 가서

종일반인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부터 시작된다

 

엘레베이터만 타면 시작되는 매달리기

이제는 이것도 마지막이리라

 

 

비가 오락가락

호수공원으로

 

 

 

 

 

 

 

 

 

 

 

 

 

 

 

 

 

 

 

 

 

 

 

 

 

 

이사가는 날

아이들을 위해서 16층에서 1층으로 이사를 한다

 

 

딸이 너무 힘든 것같아

아이들을 며칠 더 봐주려고 데리고 오는 길에

옷을 사주려고 백화점엘 들렸다

 

 

무엇을 먹을까?

 

 

옷 사는 곳에서 언니가 사탕을 줘서 신났다

 

 

 

 

 

 

 

너무 뜨거운데 아이들이 안가려고 한다

 

바다에 가고싶다고 하고 손주들이 낙지를 좋아해서

세발낙지도 먹을겸 구도항엘 갔는데

한마리에 4.300짜리가 너무 작고 오늘은 국물이 매워서 아이들이 먹지를 못했다

애기들이랑 넷이 먹는데 10만원도 부족할 것 같다

 

이맘때쯤이면 우리가족이 한두차례 구도항엘 가는 것이 행사인데

올해는 그만 두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생일

 7.7                                              7.14

 

 

 

구도항 다녀 오는 길에 오랫만에 밭에 들렸더니

풀도 많이 자라고 몰라 보게 달라졌다

 

 

 

다시 집으로~

아이들이 한 번 움직이는데

얼마나 많은 짐이 이동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애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한바탕 비가 쏱아져

멋진 풍경을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