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친구집 들려 들려..
*행복*
2015. 4. 16. 18:51
밥 먹는동안 비가 왔다
집을 지은지 벌써 5년이 되었다고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꿈같이 흘러간다
카메라를 당겨 보았다
친구집에서는 배꽃너머로 우리아파트가 보인다
이제는 우리집 정원~~
요즘 복사꽃이 한창이다
친구집에서 얻어와 국화를 심었다 내년 가을쯤에는 국화가 예쁠 것이다
여기에다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울딸은 비싼땅에 곡식을 심어 먹는 건 아깝다고
그래도 이곳이 내게 반전원생활을 누리게 해준다
오늘 장고항엘 가서 실치회 먹자고 만났는데
날도 꾸물거리고
꿈자리가 안좋다고 가까이서 밥 먹자고~
친구집 들려들려 이것 저것 얻어 왔다
우리밭은 내가 가는만큼 예뻐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