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귀한손님

*행복* 2016. 9. 1. 20:57



남당리 대하



















귀한소님이 다녀 가셨다

남편친구이신데 청주 살때부터 고마운 분이다

우리집에 오시는 것이

애들 어릴때이니 20년도 더 된 것 같다

얼마나 반가운지 며칠전부터 나는 맘이 설레었다

솜씨좋은 남편은 어제 갈비를 재우고

오늘은 내가 잡채를 한다고 법석을 떨었는데

결국은 욱이 엄마가 다했다~ ㅎㅎ

우리 이제 자주 만나요~~

너무 오래 소원하게 살아왔다


이제 남은 생은 신세진 사람들 빚값는 일로 살아야겠다

살아있음에 항상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