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우리집 정원~

*행복* 2010. 7. 9. 21:21

 

 

혹시나 했는데 올해도 꽃을 피워 줬다

봄내내 잔잔한 꽃들을 사다 놔야지 했는데 못하고 말았다

그런데 우리집에 새로 들어온 꽃때문에 베란다가 훤해졌다

   

    

 

  

 

   

 

  

 

발이 세개라 세발낙지인줄 알았는데  

발이 가늘다고 해서 細(가늘 세)자를 써서 세발낙지라 한다

 

누운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세발낙지 한마리에 3500원 한입에 쏙이다

난 사실 주꾸미가 더 맛있다

올해는 주꾸미도 값이 만만치않다

 

구도항에서 

 

 

  

 

 

 

 

 

 

 

 

 

 

능소화 

  

   

 

 

 

원추리  

 

 

 

노루오줌

하나씩 이름을 알아가는 것이 재밌다

  

  

 

  루드베키아

 

백일홍.. 꽃이 정겹다 

주택으로 가는 내꿈이 이루워지면 난 제일 먼저

봉숭아 채송화 맨드라미 패랭이꽃 뜰안 가득 심어 놓고 살거다 

거기다 자두랑 앵두 석류 호두 감이 주렁주렁 열리면 

나의 하루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우리동네 금오산.. 오늘은 바라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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