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봄날 행사때문에 해마다 촉진제를 뿌려대드니 벚꽃이 올해는 15일은 먼저 핀 것 같다 우린 옛날부터 이곳을 아마리방죽 이라했는데 아마리인줄 알았더니 암하리였다 우리동네에도 꽃이 만발했다 봄이 오자 가버리려는지 한꺼번에 피어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봄아 천천히 가려므나~ 내가 사는 곳 2014.04.03
우리동네 봄.. 참꽃마리 동백을 닮았달까 풀명자 학교 다닐때 봄이 되면 명찰을 달고 제일 먼저 교정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애들이 보내줘서 여행을 간다 오늘은 백화점에 가서 여행준비를 했다 드디어 가는가보다 유럽을~ 손주가 생기면 사주고 싶다 이쁜옷이랑 신발을.. 내가 사는 곳 2011.04.25
도토리 점심가지고 소풍을 간다~ (어리연꽃을 만나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간다 도토리만 보면 떠오르는 노래다 봉수산 임존성 밤이 도토리만하고 도토리가 콩알만 하다해서 웃었다 오늘 우리의 양식 며칠전 왔을 적엔 없었던 단풍이 나를 반긴다 대련사 마당에 호박이 여기저기 매달려 있다 너무 예쁘다 주택으로 가면 저렇게 매달.. 내가 사는 곳 2010.10.16
무한천에서 오늘부터 축제라는데 너무 늦게 가서 식은 끝나 있었다 사실은 며칠전부터 별렀던 어리연꽃을 찾아 보러 가는 길이다 예당저수지엔 어리연꽃이 많은 걸로 아는데 물이 너무 많아 그런지 어리연꽃이 너무 멀리 조그맣게 보인다 어디에 있을까~ 오늘은 포기하기로 했다 무한천에서 바라 본 우리동네 금.. 내가 사는 곳 2010.09.11
이제는 마음을 내려 놓을때.. (쌍무지개 뜨다) 베란다에서 내다 본 하늘 금오산이랑 봉대미산 사이로 쌍무지개가 떳다 오늘 무지개가 뜰까 기대를 했었는데 집에 와서야 베란다에 나간 순간 앗~ 무지개다 찍어 놓고 보니 그것도 쌍무지개였다 밖으로 뛰쳐 나갔는데 구름이 몰려와 금방 스르르 사라져 버린다 수암산에 올랐다 소나기를 흠뻑 맞았다.. 내가 사는 곳 2010.08.29
오늘 혹시 구름바다 만날 수 있을까~ 지리산 둘레길을 갈까 했었는데 비가 온대서 포기하고 혹시 구름바다를 만날 수 있을까~ 집을 나섰다 금오산엘 갈까 하다 예당저수지에 가서 봉수산도 올려다 보고 수암산 덕숭산도 바라보다 가야산엘 갔다 거기서 선여사 일행를 만났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선여사네랑은 오래전에 아래 위층에 함께.. 내가 사는 곳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