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바다가자!!
외치는 손주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담에 또 자잰다
대천해수욕장
손주는
할아버지가 불러서 새가 왔댄다
이제 우리손주들이
나의 사진모델이 되어 주다
날도 포근하고 애기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요즘은 퍼즐 맞추기를 참 좋아한다
예당저수지
호수 구경시켜 준다고 데리고 갔는데
추워서 창밖으로 구경만 하고왔다
기계치인 할머니 보다도 카메라를 더 잘 만진다
디카에 이런 기능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손자가 이리저리 만지다가 놨는데 이런 기능이 있었다
엄마랑 삼촌이 쓰던 침대를 버리려고 했는데
안버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여기에서 점프도 하고 숨기도하고 낮잠도 자고
이곳을 손주들이 참 좋아했다
보고싶어도 참아야 된다는 손주
이제 두돌 지나 아직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지도 못하는데
요즘 애기들이 왜 그렇게 영리한지..
외손자가 경찰차를 보기만해도 좋아하는데
남당리에 갔다가 경찰차를 만나 사진도 찍고 좋아 어쩔 줄 모른다
외갓집에서 이주일간 잘지내고
오늘 손주들이 갔다
아토피가 생겨서 환경을 바꿔주려고 데리고 왔는데
얼마나 의젓한지
보채지도 않고 아토피도 좋아져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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