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1박2일 즐거운 만남 (손주)

*행복* 2014. 11. 17. 21:55

16~17일

 

셋집이서 대천콘도에서 1박이다

 

 

언제나처럼 세원수산에 가서 사다가

서광회센터에 가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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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노래방엘 갔다

애모가 불리워지고

오늘 김자옥님의 슬픈소식에 내나이가 어때서

그리고 노래를 잘하는 울랑은 무슨노래든 척척이지만

남편의 귀거래사는 언제 들어도 정말 멋지다

난 음치이니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두세곡 정도의 슬픈현실

 

 

 

 

밤참~

욕심을 냈지만 모두 배가 불러 소라.꽃게는 결국 먹지 못했다

요리담당은 똘이네 엄마 아빠~

 

 

 

 

 

 

 

마지막 가을이 이렇게 가고 있다

 

 

11.14

 

사돈댁 밭에 구경 갔다

취미로 농사를 지으시는데 취미수준이 아닌 것 같다

배추를 20포기 얻어왔다

배추가 얼마나 잘 됐는지..

똑같은 100포기인데 2년차인 우리는 망했다~

 

순딩이 울애기

보채지도 않고 지루해지니 끙끙 거린다

 

 

할아버지 바라기..

할아버지랑 가야 이렇게 애기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수북하다

호수공원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갑자기 이 많은 것들을 애들이 정신을 못차린다

결국 아이스크림은 먹지 못했다는~

아마 다음에 외할아버지가 가야 그때서나 맛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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