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는 걸어서 15분쯤 들어가야 한다
조금 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걷기로 했다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라기에
마곡사에 매화가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매화당 앞에도 매화나무는 없었다
이제는 사라져 가는 풍경
명품파전 12.000원
점심을 먹고가서 그냥 오기 서운해 파전을 먹기로..
밤이 들어가는 파전은 특별했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
집에서 35km
오늘 오랫만에 용비지엘 가려 했었는데
용비지는 구제역 때문에 출입금지라 하여 포기하고 있다가
춘마곡 추갑사라 하는데
전에부터 봄에 마곡사에 가 보고 싶었기에
점심 먹고 늦으막히 마곡사로 향했다
봄날이 참 예쁘다
나는 이른 봄을 좋아한다
아스라히 연두빛 나는 봄은 금새 가버린다
마곡사의 봄은 좀 늦게 온다
올해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너무 좋다
담주는 강화도랑 산막이 옛길을 갈 예정이다
마곡사에 오니 예쁜 절 보탑사가 생각났다
올해 보탑사에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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