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모임에서 일년에 한 번
이제는 두번 호사시켜 주는 날이다
그냥 헤어지기 서운해 카페를 찾았지만
월요일 예당저수지 카페는 모두 쉬는 날인가보다
네번째집을 찾아가서야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강교장사모님은 뽀샤시 하신데 나는 칙칙하다
밭에 다니면 안되겠다
간신히 지나가는 사람을 찾아 사진 찍어 달랬더니
자꾸만 우기더니 삼각형으로 찍어놨다
그래서 내가 더 뚱뚱하다
바쁘신 몇분은 식사후에 가시고 우리는 예당으로
올해는 서울로 가신 원장님댁도 오셔 더 뜻깊은 날이다
사모님은 얼마나 예쁘고 멋지신지 여자가 봐도 자꾸만 보고싶어진다
내가 살아 가는 날동안 본사람중에 제일 예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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