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분 13.20분
13.25분
14시12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여기 올라 내려다 보니 세상을 다 얻은 듯 하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계속되는 난코스
저끝에 보이는 것이 향적봉이라니 반가움이.. 아휴~15km
지나가던 분이 사고가 났다 하더니 조금 있다 헬기가 왔다 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6.30분 출발
10.10분 산행시작
15.25분 정상
16시 하산시작
18.30 하산끝
8시간20분 (4.30분코스)
4시간30분코스라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8시간이 넘겨 걸렸다
어제는 얼마나 포근한지
뉴스에 제주도에 유채꽃이 활짝피었다 하고 서울꽃시장에 꽃이 화제다
난 아직 제대로 겨울산행을 한번도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 가고있다니..
며칠전부터 덕유산을 갈까 소백산으로 할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설악산엔 눈이 온댄다 잠시 태백산은 어떨까 생각해보다
덕유산으로 최종 결정했다
덕유산은 번번히 펑크가 나더니 이번에도 하루가 미뤄져
난 맥이 빠져버렸다
봄날같아 눈이 줄줄 녹아 내려 산길이 많이 질퍽거렸다
하루전에 라도 왔더라면 그래도 눈이 좀더 있었을텐데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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