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1월1일 일출을 찍으러 태백산을 오르다
사람들이 많아 지체되고 너무 추워 일출시간을 못맞춰 도중에 내려와 다음날 추암 일출을 찍었다
운이 따라주진 않았지만 댕규샘님 덕분에 포인트 찾아 좋은 곳 많이 다녔다
삼척.. 바람이 불어 소나무 반영을 찍지 못하고 이선생님은 많이 실망하셨지만 난 아무래도 좋았다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신기하기만
봄
난 부산은 아주 여러번 가봤는데 여수를 못가봐 여수를 무척 가고 싶어했다
오랜 기다림끝에 올봄에 다녔왔는데 얼마전에 향일암이 불타버렸다
아침햇살에 금빛으로 빛나던 그곳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여름
가을
선운사에서 기적같이 만난 산이좋아예님
일년동안 많은 곳을 다니며 즐겁고 행복했다
두번의 해외여행를 뿌리치고
그래도 30년을 별러왔던 여수를 다녀온 것이 뜻깊고
꿈에도 그리던 한라산 정상을 밟아본 것이 큰기쁨으로 남아있다
내년에는 모임에서 백두산을 가기로 했다
해외여행은 될수록 안가고 싶은데
그래도 백두산을 간다니 기대가 된다
새해에는
바다에 가서 오메가 한 번 찍어보고 싶고
산위에 올라 구름바다 한 번 만났음 좋겠고
가고 싶었던 산을 많이 가보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올해 넘어진 다리때문에 40산을 채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내년에 백두산을 오르며 1차목표 정상 50산을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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