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끼니 산책길이 운치를 더해 준다
오늘은 우울해서 혼자 아침 산책을 나섰다
아줌마 집까지 가 볼까~
오랫만에 왔더니 멋진 장승이 서 있다
이 길은
이런 저런 둘레꾼들을 만나는 재미있는 산책코스다
아침 일찍 나선 둘레꾼들을 만났다
새벽 5시 반에 길을 나섰다고 한다
한팀은 70대라 하시는데 그 연세에 둘레길을 걷는다니
참 멋지게 사시는 분들이다
아직 둘레길을 걷지 못했는데
날이 더워 새벽에 길을 나서야 할 것 같다
우선 1코스에서 5코스까지 걸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