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큰 거는 무척크고
작은 것은 너무 작다
마늘 캔자리에 콩을 심었다
양파는 5.000원어치 사다 심었는데
겨우 요거다
너무 늦게 심어 다 죽어버렸다
이제는 가지가 주렁주렁
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고
호박도 두개 늦게가 너무 커 버렸다
잘자라는 옥수수
옥수수는 우리밭의 주인공이다
마지막옥수수를 심었는데
가뭄에 잘나지 않아 사이에 다시 심었다
내 좋아하는 비름나물
얼마나 많이 나 있는지 씨를 뿌린 것 같다
벌써 세번 뜯어다 먹었다
요리교실~
부추랑 호박이랑 부침도 해먹고
밭에 다녀 오는 날은 반찬이 풍요롭다
풀이 꽃을 피우니 화원 같다
방울토마토가 익어간다~
오늘은 마늘을 캐기로 했다
하지에 마늘을 캐는건대 이틀 더 두었다가 내일 비가 온대서 캐기로 했다
1접 심었는데 4접 나왔다
재밌다
날이 가물어 마늘이 이웃집도 잘되지 않았는데
물 한번 주지 못한 우리마늘이 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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