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생화가 청노루귀다
어느핸가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가 만난
청노루귀의 청초한 그모습이 잊혀지질 않는다
굽이굽이 12폭포쯤 되는 것 같다
두마리 토끼잡다
오늘아침은 무척 바쁜 하루였다
이선생님 출사가 하루 늦어져
조카와의 약속이랑 두가지 다 포기할 수 없었다
10시후에야 아침햇살이 들어오니 9시에 떠났다
잠깐 청노루귀 만나 보고 몇가지 배우고 우리만 급히 돌아왔다
그와중에 다음에 다시 오면 들리라고
맛집을 알려 주신다
대둔산자락까지 얼마나 바쁘게 다녀왔는지
1시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음에 한 번 더 이선생님따라 가야 할 것 같다
조카선물
엄마의 코치가 있었는지 선물을 아주 잘 골랐다
남편은 옷 욕심은 없는데 내가 신경을 안쓰는 탓인지 내복타령을 잘한다 ㅎㅎ
나는 루즈하나를 5년째 쓰고 있다 ㅋㅋ
우찌 우리맘을 그리 잘알았는지..
조카가 올해 교원대를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어서 첫월급을 탓다고
할머니 선물이랑 우리부부 선물을 사 가지고 왔다
고맙구나
축하해!
좋은 선생님이 되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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