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가 내렸는데
밭에 가 보니 비가 거의 오지 않은 것 같다
배추농사 올해는 하지 않으려 했는데
서운해서 50포기 3.000원에 사다 심었다
밭에 가는 길
가야산 아래가 우리밭이다
우리 밭에서 바라 본 왼쪽이 수암산 용봉산 오른쪽은 덕숭산
드디어 옆집이 집을 짓는가보다
공사가 시작됐다
같이 집을 짓자 하는데 난 아직도 망설임이 많다
옥수수가 많이 자랐다
가을 옥수수는 너무 맛있다
올 고추농사는 네개 심었는데 갈때마다 나를 즐겁게하고
땅콩은 아직 이른 것 같은데 궁벵이 때문에 다 죽어 간다
갈때마다 뽑아다 삶아 먹는다
호박죽도 생각나고 집에 가져 오고싶어
호박 두통을 따왔다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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