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에

10.21

친구랑 간단코스로 봉수산을 올랐다

안그래도 초원언니 방에서 봉수산 사진을 보고

문득 봉수산을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마워요!!

대련사가 정겹다

산책길에 만나는 들꽃은 또 얼마나 반가운지..

대련사에서 20분쯤 오르면 임존산성이 나온다

내실력으로~

빠른걸음은 10분이면 되지싶다

임존산성

저 길을 간지가 언제인지..

이제는 산행에 자신이 안선다

언제 성곽을따라 쭉 돌아오고싶다

추수가 다 끝나면 이곳은 좀 황량해 질것이다 

이곳에서 정상은 한참을 더 가야 나온다

저녁은 학교때 친구들이랑 만나 술 한잔하고~ ㅋㅋ

내게 몇안되는 소중한 친구다~~

대천바다

울적 할때는 그래도 바다가 최고다

친구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사실은 신성리 갈대밭을 가고 싶었는데~ ㅋㅋ

친구에게 왜그리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이제 그만 귀찮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