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

산삼캐소서!!

*행복* 2008. 5. 6. 10:29

 사진을 비교해보니 산에 놓고 찍은 것이 그냥 찍은 것 보다 낫다

 어느집인지 묘지 올라가는길을 이렇게 잘 해놓았다

 

 

 보온병을 잊어버리고 와 주인보다 내가 더 속상해 한다고..

 지나간 사람 둘밖에 없었는데

 감춰 놓고 올라간 것을 가져 가다니 원망스럽다

 

 

 

 

 

  

연이틀 고사리 강행군..

울신랑은 고사리 선수다 취나물도 얼마나 잘 뜯는지..

아프다는 날 약먹여 산에 데리고 가다 ㅎㅎ

올해엔 왠일인지 내가 고사리 꺽으러 가는 걸 즐겨 하지 않는다

자꾸만 꾀를 부린다

난 지난번 고사리 꺽어가지고 온뒤로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오랫만에 딸래미도 가고 싶어해 힘을내 산에 갔다와 병이 다 나앗다

오는길에 산너머 남촌에는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 잠깐 구경하고

지리산 가려고 사진이 맘에 안들어 딸 디카 좀 가져 오라 했더니

컴 연결하는 걸 안 가져와 쓸모가 없어졌다 

  

 

  

  

  

   지나다니다 보면 가끔 드라마 찍는 걸 볼 수 있다

 

  초등학교가 참 예쁘다.. 마당 넓은집에 이렇게 꽃 가득 심어놓고 살고싶다

  

   산너머 남촌에는 드라마가 나오는 마을.. 마을뒤엔 임존산성과 봉수산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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