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은~

 

 

 꽃속에 꽃이 또 있는가

  

 

 

        

맘도 울적한데 산을 오르기로

가는 길에 서너장 찍었는데 끝

힘이 빠진다

아뿔사~ 충전기를 찾다 그냥 둔것이 낭패로다

더이상 가기 싫어진다

그래도 잘하면 한두장은 더 건질 수 있기에

아끼며 정상까지 올랐다

다행히 찍을만한 것도 없지만 아쉽기만..

 

산에서 놀다 저녁놀까지 보고 오려 했었는데

그냥 내려와 버렸다

낼 다시 카메라 둘러 메고 나가야겠다 

 

 

 

 

 

  

 

    

 

 

 

 

  

어제는 텔레파시는 통했는데

싸인이 안맞았다

오늘 만나 점심먹고 돌아다니다

찾아간 곳

몇번 지나치다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예쁘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다

이렇게  해놓고 살고 싶다 

 

 

 

 

 

봉대미산 오르는 길

이곳에 서면 금오산이 한눈에 다 들어 온다  

 

  

 

 

   

 

 

산딸기도 따 먹고

 나비도 보고 다람쥐도 보고.. 

 숲길을 걸으면 잔잔히 음악이 흘러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