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오늘

*행복* 2009. 6. 25. 16:14

 어제 저녁 먹고 들어 오는 길..

구름이 멋져 다시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도로변에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가을까지 무사할지.. 

 

아들이 주소 붙여 놓은건 다해 놓고 나갔다 

 

 

  

팥빙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난 혼자서도 팥빙수를 잘해 먹는다

빙수기가 생겨 올여름은 신나게 생겼다  

   

감사편지 보내는 것이 만만치 않다

내가 그만 두자 했는데

남편이 해야 한다고 해서 시작했지만

 자꾸만 헷갈리고

청첩내지 않았는데 온사람들도

다시 주소를 알아야 하니 오늘은 끝을 내려 했는데

남편이 바빠 나혼자서는 일이 끝나지를 않는다

 

 

 

오늘 저녁은

친구들 모임에 내가 밥을 사기로했다

큰일을 치르고 보니 친구들이 정말로 소중하고

관심을 가져 준 모든 분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너무 고맙다  

 

 

 

 

  

 

 

오늘은 내가 제일 먼저 도착 

친구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

솜씨가 좋아 음식점을 하는 친구집에서 모이기로

얼마나 예쁘게 꾸며 놨는지..

모두 장로님인지

술을 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

항상 술은 잘 안마신다

난 맛수가 없어 못마시고 ㅋㅋ

 

 

 

친구집

 

거실                                                                                이곳은 주방                                                                 

   

 

                                                    마당가에 이렇게 호두나무도 있고 

  

이것 저것 심어놓았다

 

  

또다른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좋은집이 있으니 보러 오라고 

벌써 몇번째인데

항상 갈때는 맘이 셀렌다

15년 산 이곳을 떠나

앞으로 30년을 산다고 생각하니

이것 저것 생각이 많다

300평정도의 땅에 조그마한 집을 지어 살고 싶다

내가 살집은 맘에 안들고

다 되어 가고 있는 친구집에 가기로

언제 완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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