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진다하니 중이엄마랑 둘이 가서 작업
뽑다 보니 너무 많이 뽑았다
이걸 언제 다 하나~
배추 20포기 무우. 알타리무우를 한꺼번에 갔다 놓으니 겁이 난다
일을 잘하지 못하는 나는 일을 보면 겁부터 난다
오늘은 읍내장이다
장보러 가는 길에 향천사단풍이 궁금하여 잠깐 들렸다
향천사단풍은 아직 일렀다
아마 향천사 단풍이 제일 늦지 싶다
가을이 너무 춥지않게 지나가야 향천사단풍이 예쁠텐데..
노란배추가 예쁘다
일을 잘하지 못하는 나는
이렇게 3일에 걸쳐서 1차김장이 끝났다
배추가 작아 큰통으로 두개 작은통으로 두개다
엄마한통 갔다 드리고
딸집에 갈때 한통 들고 가고
남편이 채교수님 드리자하니
채교수님 한통 갔다 드리면 한통밖에 남지 않는다
다음 김장은 언제 하나~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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