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뜰안에 가득 피었다
여름이 그냥 건너 뛰고 갔으면 좋겠다
봄이다 싶었는데 봄을 느낄 여유도 없이
어느새 여름이 왔다
친구집엔 아직 연꽃이 피지 않았다
친구가 만든 작품중에 유난히 눈길이 갔다
밥을 한다는데 나가서 먹자고
온양까지 가서 줄서서 기다려 먹고 왔다~ ㅎ
아침 일찍 문자가 왔다
오늘 친구집에 가자고
오우~케이
답을 안 넣었더니 다시 전화가 왔다
답이 없다고
할줄 모른다고요~
지금도 외출할때는
폰은 잊어버리고 디카만 집어 들고 나간다
친구가 올여름에 백두산엘 가자 한다
친구네부부는 선수인데
따라 갈 수 있을런지~
지금 지리산종주도 계획중인데 자신이 없스요